안녕하세요. 이살람입니다.
이번에 휴대폰을 변경하면서 수많은 연락처의 양을 보고 정리할 시간이 되었구나 싶었어요. 2024년이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잖아요?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한 해를 돌아보게 되고, 사람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지인이나, 관계가 소원해진 사람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막막하셨다면 상처를 주거나 받지 않으면서도 서로에게 편안한 방법으로 관계를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봤어요!

관계 정리가 왜 필요한가?
사람, 인간 관계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관계는 삶의 질을 높이지만, 반대로 불편한 관계는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관계 정리를 한번 쯤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서로 연락이 끊긴 채로 시간이 오래 흐른 경우
- 관계를 유지하려는 서로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 만날 때마다 불편한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
-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모든 관계를 유지’가 아니라,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관계를 ‘잘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관계를 정리하기 전, 스스로에게 물어볼 질문들이 있어요!
관계를 정리하기 전, 상대방과의 연결고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글로 적어봐주세요.
- 이 관계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
- 우리가 함께 나눈 추억이 여전히 나에게 소중한가?
- 이 관계를 지속하려는 내 의지가 있나?
- 이 과정을 통해 감정적인 결정이 아닌, 이성적인 관계로 바라볼 수 있게 되요.
연락하지 않은 지인에게 전하는 적절한 인사말
만약 올 한 해 동안 단 한 번도 연락하지 않은 지인이라면, 메시지로 관계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감사와 추억을 전하는 메시지:
- “오랜만이야! 올 한 해 동안 잘 지냈길 바래. 예전에 함께했던 순간들이 가끔 떠올라 고맙고 그리운 마음이 들어 이렇게 연락해.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께!”
- 관계를 응원하며 마무리하는 메시지:
-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너와 함께한 순간들이 좋았었어.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느라 연락하지 못했지만, 항상 건강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랄게.”
- 이러한 메시지는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연락을 끊어야 하는 경우의 배려 있는 방법
직접적인 메시지 없이 관계를 조용히 정리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일 때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라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무례하지 않은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먼저 연락했을 때는 예의 있게 응대하지만, 지나친 개인적인 대화는 피합니다.
SNS에서 자연스럽게 거리감을 두며 개인적 공간을 유지합니다.
어느 정도 거리감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정리 되니 이럴땐 너무 마음 쓰지 말자고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팁
마무리가 중요하듯, 관계를 이어가는 데에도 서로의 노력이 필요해요.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주기적인 안부 인사를 통해 관심을 표현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소소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정을 존중하며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는것입니다.
인간 관계를 정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 삶에 더 좋은 영향을 주는 선택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연말에는 감사와 배려의 마음으로 사람 관계를 돌아보고, 2025년을 더욱 가볍고 행복하게 맞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많은 생각 속에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